수능 후 할일이 외모가꾸기? 성형?

이노넷 신문 기사를 보니까
수능 후 할 일이 외모가꾸기랑 성형이란다.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말이다.

이미지 변신...
필요하다.

중고등학교 때 남녀공학 안 나온 이상
설레설레 열매 먹고 나름의 이미지변신을 위해 다들 노력하겠지

근데
성형은 고등학교 졸업, 대학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게 아니잖아.
개인적인 만족인거지. (간혹 인생이 바뀌는 애들도 있지만, 그건 극소수고)

전국의 수능생님들
괜히 이상한 기사들에 현혹 되서
엄마한테 쌍수 해달라고 조르지 말고
진짜 수능 후에 해야 할 일이 뭔지... 수능생 할인 누리는 사이사이에라도 곰곰이 생각해보아요.

잼난 이야기 하나.

대학 선배들은 애기님들보면 신입생인거 한방에 압니다.
신입생들 대부분이
여자애들은 화장 떡칠하고 되도안한 노출의상 입음
남자애들은 하나같이 파마, 염색

이래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