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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던져주는 남자

백예린 lp 플미 거래 막는다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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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예린님이 품절 된 lp의 플미 거래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같은 날.. 저 역시 분노 했습니다. 플미가 붙어도 사볼까 했는데 예상 가격보다 너무 높아서요 ㅎㅎ

10만원 정도면 사려고 했는데 욕심을 조금 부리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으셔서 ㅎㅎ

 

문제의 그 백예린 lp

 

 

애초에 한정반이고 2천장입니다. 현대카드와 블루바이닐이 협의한 사안이었을테고..

소속사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알라딘, yes24 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미리 고지 해놓은 상태인데..

가수가 버럭 해주는 것 까지가 최선이 아닐까요? 

그 이후를 예상 해보면 블랙 바이닐을 내는건데.. 초판은 초판대로 또 사람들에 의해 거래되고 가격이 매겨질거에요.

플미?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이상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매겨질 수 밖에 없어요.

늦게 봤다, 몰랐다.. 뭐 어쩌겠어요? 내 운이지..  리셀러 욕 해봤자 공허한 메아리 입니다.

저 역시 음반수집 글을 많이 올리는데 거의 다 중고물품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하나 들면 잔나비라는 밴드의 she 디지털 싱글을 구매 했는데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노래 한곡 들어 있는 음반을 5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구매 했어요. (머리가 띵)

갖고 싶었어요. 평소 좋아하던 위아더나잇과 비슷한 듯 다른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인스타 미친듯이 뒤지고 음반 가지고 계신 분께 사정사정해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돈도 마음도 이정도 쏟을 만큼 갖고 싶었으니까요.. ㅎ

몽키호텔 스페셜버전 역시 중간에 한번 품절 되었을 때 비싸게 샀던거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잔나비 she 음반 구매 및 몽키호텔 정규1집 MONKEY HOTEL Special Edition 구입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으로 유명한 잔나비 입니다. 페포니 뮤직 소속의 최정훈(보컬, 리더), 유영현(키보드),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 윤결(드럼) 으로 이루어진 팀이구�

leeseonguk.tistory.com

 

백예린님의 Bye bye my blue 와 frank 비매 cd의 가격을 아시나요?

그거 보시면 판매 글마다 악플 달고 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수긍 하실 거 같네요.

대중들의 욕구가 그래요.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는 거.. 어쩔 수 없습니다. 갖고 싶은 마음 정도에 달린거죠 뭐.. (하지만 10장 사신 분들은 밉네요. 나 한장만 주시라..)

12만원까지는 구매 의사가 있는데.. 하아 조금 더 존버 해봐야겠습니다.

* 백예린 .. 아직 12만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