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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좋아하는 남자

제약바이오주 헬스케어주식 봄날이 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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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바이오 업종 주가가 급락했죠.

개발비를 과도하게 자산화한 바이오 업체를 중징계 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많이 하락했고.

아래와 같은 증권가 찌라시 가 돌기도 했습니다.


매우 안정권 : 연구개발비 전체를 비용처리한 회사 (감리 가능성 희박)

휴온스, 영진약품, 에스티팜, 동국제약, 한독, 광동제약, 신풍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 동성제약, 

케어젠, 에이티젠, 펩트론, 신라젠


안정권 : 연구개발비 중 경상개발비 90% 이상 대

코오롱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셀, JW중외제약, 셀트리온제약


보통 : 연구개발비 중 경상개발비가 높은 회사 (약 80% 대)

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제넥신, 알테오젠


조금 위험 : 연구개발비 중 경상개발비가 60% 대

삼성바이오에피스, 팬젠, 종근당, 대웅제약, 유한양행




위험 : 연구개발비 중 경상개발비가 40% 이하

차바이오텍, 네이처셀, 에이프로젠 (뭘로 처리했는지 좀 불분명)


매우위험 : 연구개발비 중 경상개발비가 30% 이하

셀트리온 공매도 ...


최악 : 연구개발비 10% 이하를 경비처리

바이로메드, 티슈진(이 회사는 재무재표가 까발려질까봐 나스닥 상장도 포기했다는 기사..)


완전 최악 : 연구개발비 100%를 무형자산 처리 (감리 확율 거의 확실)

오스코텍 주가가 50%가량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부터 낙폭과대 였던 제약 바이오주식이 스물스물


그러던 오늘 새벽 주요뉴스에

[단독] 매일경제 제약주 바이오주 회계 중징계 없다.



무더기 중징계가 예상되었던 헬스케어 의약품 주식 봄날이 오려나요.

당 기사에 따르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국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글로벌 제약사의 회계 처리 관행을 국내에 동일하게 요구하는 것은 무리" 

라며 관련 간담회를 통해 일종의 `비조치의견서를 보낼 것이라네요.

No Action Letter 비조치의견서 제도 : 금융사가 신규 영업, 신상품 등이 현행법에 위반되는지 사전에 당국이 검토·회신해 주는 방식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수단

슬슬 낙폭이 큰 급락 주식과 역시 우량주 위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해당 관련주는 저평가가치주 에서 성장주로 절대적 고령화사회 수혜주 인데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요. 헬스케어 제약주식 누적 수익률 보면 이번 조정이 꼭 나쁘지만은 않았죠.

의약품 업종지수 차트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가파른 상승을 보여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삼진제약 주가 추세와 비슷하니 아주 스믓스



그래서 내일부터 제약바이오주 , 제약관련주를 좀 살펴 볼까합니다.

음료수 팔아서 신약 만드는 광동제약 이나...

담배 홍삼 든든한 캐시카우 모기업이 있는 영진약품 등 

'가장 좋은 주식은 생활 속에 있다'는 지론으로 주변부터 슬슬...

출처 씽크풀 : 영진약품 주가


그리고 중국 가짜 백신 사태로 반사 이익이 날 수 있는 업종 녹십자 등 수혜주도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원정 백신 관광 이란 말도 있죠? 중국 내 한류 금지령 한한령 완화 해제로 엔터주 , 여행주가 수혜주로 반짝이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론 다시 또 화장품이랑 의료 연계 관광상품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중국 최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씨트립 携程 과 알리건강 阿里健康 에서 

백신 접종 , 암 정밀검사 , 시험관 아기 , 미용 성형 등에 특히 우수한 의료서비스 선호도가 높고

홍콩, 한국 등 주변 의료 선진국들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의 숫자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는

메디파나뉴스의 기사도 나중에 살펴보세요.

덧. 국감 시작이네요.

발암물질 고혈압약 사태, 메르스, 리피오돌 공급중단, 문재인 케어 등 이슈가 있다고 하고

하나제약 상장일이네요. 제약바이오기업 옥석 잘 가리시면 좋을 거 같네요.


마침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노래가 나오네요.

한참 덮어놨던 주식 계좌에 봄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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